[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네트워크 기반 의료 헬스케어 및 뷰티기기의 공동연구 및 기업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이하 대구TP DXA)가 진행하는 것으로, 13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중소의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기업지원 서비스제공 △네트워크 기반 의료·헬스케어 분야 인허가 및 시험인증 △뷰티기기 분야의 사업성 확대 △신규 의료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연구지원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대구TP DXA는 최신 통신기술인 5G 뿐만 아닌 LTE, 3G 등과 와이파이, A-GPS 등 모바일 기반의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PTCRB, GCF 등 국제공인시험소로서 국제표준화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그간의 첨단 인프라 구축과 기술력을 확보를 통해, 국산 의료기기 기업의 제품화 기간 단축 및 의료기기 핵심기술개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또한, 그간의 연구성과를 통해 우수한 기술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의료기기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인허가, GMP 업무 지원 등의 기업지원 서비스 분야 확대를 통해,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의료뿐만이 아닌 의료기반의 뷰티, 뷰티 기반의 의료기기 개발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기업의 사업성 확대 및 지속적 성장을 지원 예정 중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권 네트워크 기반 의료 헬스케어 및 뷰티기기 기업의 지역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역량 확대를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가 상호발전에 기여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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