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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플레이그라운드’ 만들기 본격 돌입
‘클라우드 플레이그라운드’ 만들기 본격 돌입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5.20 0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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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퍼블릭 사업 신규 확장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경영현황 및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경영현황 및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퍼블릭 사업 신규 확장, 기업·솔루션 브랜드 및 주주가치 제고 등 이노그리드만의 자유롭고 독창적인 ‘클라우드 플레이그라운드’ 만들기에 본격 돌입하겠습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가 19일 ‘2022 이노그리드 프레스 데이(INNOGRID PRESS DAY)’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처음 대표직을 맡았던 2018년 당시 회사 매출은 약 30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70억원으로 6배 가까이 폭증했고 올해 목표인 250억원 또한 무난히 달성하리라 본다”면서 “‘2025년 매출 1000억원 달성, 고객사 1000곳 확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보유’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이노그리드 비전 2025 플러스’의 실현을 위해 전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매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200여개 공공·금융·기업고객에 클라우드 구축·전환·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노그리드는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발맞춰 지난해 매출 162억원(K-IFRS 기준)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80%라는 폭발적인 성장세와 함께 영업이익(6억원)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송은경 본부장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송은경 본부장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최고재무책임자(CFO) 송은경 본부장의 ‘IPO 진행 경과 및 향후 계획’ 브리핑에서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국제유가 급등으로 촉발된 불안정한 증시 환경 속에서도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굴지의 주요 기관투자자 및 벤처금융으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스토리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송 본부장은 “최근 약 51억원 규모의 창사 이래 첫 투자 유치 및 납입을 성사시킨 이노그리드는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 향후 기술평가에 이은 하반기 기술특례를 통해 대한민국 토종 클라우드 기업 최초의 코스닥시장 상장심사 신청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클라우드 매트릭스 플랫폼’(권경민 클라우드 R&D 개발센터장), ‘클라우드 전환 A to Z’(선승한 DX전략사업본부장), ‘Above the Cloud, Beyond the Value’(김민철 BXD본부장) 등 이노그리드의 핵심 사업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대표는 맺음말을 통해 “앞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기반 공공 클라우드존 및 AI-Centric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기반 민간 클라우드존 구축, 특화형 MSP 사업 강화(24×365 클라우드 관제센터), 솔루션 고도화 및 클라우드 기반 융합 서비스 비즈니스(블록체인·메타버스·AI) 확산 등 전방위적인 클라우드 사업 확장과 함께 미래 성장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2025년 공공 클라우드 대전환에 즈음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할 방침”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자사 솔루션을 십분 활용해 지능적이고 고도화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운영 및 관리, 국내 유수의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술 기업들과의 산업 생태계 조성 등 글로벌 표준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CMP를 중장기 과제로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이노그리드는 전폭적인 솔루션 기술 개발과 함께 우수인력 확보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외형 성장의 본격화는 물론 연내 IPO 달성이 가시화되면서 첨단 기술 중심의 클라우드 풀 스택 플랫폼(full stack platform)을 보유한 초우량 클라우드 기업으로 거듭날 채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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