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국내 최대 오피스 플랫폼 기업인 패스트파이브(FASTFIVE)가 쾌적한 업무 환경 조성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하이엠솔루텍의 ‘LG비콘클라우드(LG BECON cloud)’를 활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
LG전자 시스템에어컨의 서비스 유지보수를 전담하는 하이엠솔루텍은 LG전자에서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LG비콘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냉난방 시스템의 원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사용하면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사전 시스템 분석 및 장애 진단, 신속한 유지보수 서비스와 긴급 출동을 통해 중단 없는 냉난방 제공과 쾌적한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다.
패스트파이브는 2015년 1호점 개설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40개 공유오피스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오피스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약 3200여 회사가 입주, 약 2만8000여 인원이 상주하는 사무실 공간을 운영 중이다.
입주 멤버에게 최상의 공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의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는 패스트파이브 공간유지관리팀은 중단 없는 냉난방 시스템 구축, 쾌적한 사무실 공기질 유지, 그리고 에너지 비용 절감이라는 3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 하이엠솔루텍과 협력을 통해 LG비콘클라우드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의 원격 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패스트파이브의 경우 냉난방의 중단은 3200여 입주 기업에 업무 마비에 준하는 손실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불편 접수 시 즉각적인 대응이 필수다. 이에 하이엠솔루텍은 365일 24시간 냉난방 시스템을 모니터링해 기기 고장을 빠르게 파악하고 문제 발생 시 긴급 출동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엠솔루텍의 원격 관리 서비스는 패스트파이브에서 운영중인 40개 지점 중 2021년 1분기 12개 지점에서 2022년 1분기 32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성과에 따라 지점과 서비스의 종류 모두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패스트파이브 공간유지관리팀은 “패스트파이브는 입주 멤버의 쾌적한 업무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를 단행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엠솔루텍과의 협력 역시 고객의 공간 경험 향상을 위한 투자의 일환”이라고 설명하면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해 ESG 경영의 실천, 탄소중립이라는 우리 사회의 목표에 일조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하이엠솔루텍 유광열 대표는 “본격 도입에 앞서 일부 지점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한 결과 평균 18%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확인됐으며, 이 같은 결과에 고객사 역시 만족해 32개 지점으로 확대 도입할 수 있었다”며 “하이엠솔루텍의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빠른 고장파악과 대응 서비스, 냉난방기기의 전문적인 세척 관리를 통한 제품 컨디션 유지 등의 서비스로 고객사는 물론 입주사에게 큰 만족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