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보안운영(SecOps) 플랫폼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자사의 보안 정보&이벤트 관리(SIEM, Security Information&Event Management) 플랫폼 '로그프레소 소나 4.0'가 최근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EAL2 등급의 국내용 CC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용 CC(Common Criteria)인증은 평가기관에서 IT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인증하는 제도다. 국내용 CC인증 획득으로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은 제품은 국가·공공기관에 우선 공급할 수 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로그프레소 소나 4.0'은 SIEM 플랫폼으로, 전통적인 통합보안관리 영역과 더불어 내부통제, 개인정보관리, 멀티클라우드 관리 등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사용하는 모든 영역의 보안 관리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

로그프레소 소나는 지난 2017년 최초로 출시된 이후로 금융권을 비롯한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통합보안관리, 내부통제, 클라우드 통합관리 등 전사적 정보보안 플랫폼으로 사용 중이다.

특히 인공지능(AI) 특허 기술을 적용해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의 위협과 알려지지 않은 비정상적인 위협까지 탐지할 수 있다.

국내외 보안 솔루션 및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연계가 용이해 클라우드 통합 모니터링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구동언 로그프레소 사업본부장은 "국내용 CC인증 획득으로 로그프레소 소나가 국가에서 요구하는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제품이라는 것을 검증 받았다"며 "조달 총판사인 아이티윈과 함께 클라우드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공공 IT 인프라에 걸맞은 차세대 SIEM 제품 공급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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