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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LG올레드TV 출하량 92만4600대…동기 최대
올 1분기 LG올레드TV 출하량 92만4600대…동기 최대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5.24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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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
OLED TV 점유율 62.2% 기록
LG올레드에보 라이프스타일. [사진=LG전자]
LG올레드에보 라이프스타일. [사진=LG전자]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전세계적으로 TV 수요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 프리미엄 TV 제품인 LG올레드TV가 역대 1분기 출하량 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내 이목이 쏠린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올레드TV 출하량은 92만46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급 성장을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 늘어난 수치로, 역대 1분기 출하량 가운데 최대다.

1분기 전세계에 판매된 LG올레드TV의 평균판매단가(ASP)는 1615달러60센트(한화 약 204만원)로, 같은 기간 판매된 LCD TV의 ASP인 485달러10센트(한화 약 61만원)의 3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OLED와 LCD를 포함한 LG전자 전체 TV 출하량은 619만3600대를 기록했다. LG전자의 1분기 TV 시장점유율은 금액 기준으로 17.7%를 기록했다.

전체 OLED TV 시장은 1분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7% 늘어난 148만6000대 규모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세계 LCD TV 출하량이 5%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LG전자는 전체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62.2%를 차지하며 이 부문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OLED TV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속 성장이 전망된다. 옴디아는 올해 OLED TV 출하량이 8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OLED TV를 판매하는 브랜드는 21곳으로 늘어났다.

한편 1분기 전세계 TV 출하량은 4906만9800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8만4700대 줄었다.

세계 TV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금액 기준 50.6%로 과반을 차지했다. 점유율 25.9%로 뒤를 이은 중국과의 격차를 두 배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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