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기가비트 직렬 인터페이스 신호 무결성 보장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10.7기가헤르츠(㎓)의 폭넓은 차동 대역폭을 제공하는 공통모드 필터를 새롭게 출시해 최신 직렬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인접한 무선 회로의 안테나 감도를 보호한다.
2채널 ECMF2-40A100N10과 4채널 ECMF4-40A100N10은 2세대 USB3.2와 USB4, HDMI2.1,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를 비롯해 고속 인터페이스 표준과 호환된다.
3Ω에 불과한 낮은 직렬 저항으로는 아이 다이어그램(Eye-Diagram) 왜곡을 최소화하면서 신호 무결성을 보장한다.
이 필터는 2.4~7㎓에서 심층 공통모드 감쇠(Scc21) 기능을 제공해 5㎓에서 -21데시벨(㏈)에 도달하며,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Bluetooth) 수신기 간 간섭을 방지한다.
이 필터는 안테나 감도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인터페이스 노이즈 감소에 사용하면 EMC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IEC61000-4-2 레벨4를 초과하는 접촉 방전 최대 ±9킬로볼트(㎸) , 대기 방전 ±20㎸의 ESD 보호 기능도 내장한다.
두 필터 모두 높이가 0.5밀리미터(㎜)에 불과한 작은 µQFN 패키지로 제공되며, 산업·상업용 제품에도 적합하다. 특히 스마트공장 장비, 이미징 시스템, 의료기기, 실험실 장비, 홈 자동화 시스템, 셋톱박스, 스마트 TV, 게임 콘솔, 노트북, 태블릿, 도킹 스테이션을 보호하는 데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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