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언리얼 엔진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스토어,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지원하는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내달 2일 오픈하는 언리얼 엔진 초심자를 위한 <러셀과 함께하는 ‘시작해요 언리얼’>의 무료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러셀과 함께하는 ‘시작해요 언리얼’은 언리얼 엔진을 완전히 처음 다뤄보는 초심자들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언리얼 엔진을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공 여부와 무관하게 학생, 직장인 등 언리얼 엔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오는 6월 2일부터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언리얼 엔진5의 다운로드를 포함한 기초 사용법을 시작으로, 주차 별 퀵셀과 레벨 제작하기, 라이팅 설정, 포스트 프로세스, 시네 카메라, 시퀀서 영상 제작 방법을 학습한다. 강연 외에도 학습에 대한 즐거움과 이해도를 돕고자, 웨비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는 이벤트, 출제자의 의도에 맞게 과제를 제출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강연자인 러셀(RYU Russell)은 3D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현재 6명으로 구성된 류 프로덕션의 대표로서, 최근 언리얼 엔진5를 사용한 Project RYU의 트레일러를 공개해 한국적 아름다움과 높은 그래픽 퀄리티로 크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전 산업에서 리얼타임 3D 기술에 대한 수요와 언리얼 엔진5 정식 출시로 언리얼 엔진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이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언리얼 엔진의 시작을 돕고자 이번 웨비나를 준비하게 됐다”며 “특히 짧은 기간 동안 가장 효율적으로 언리얼 엔진을 학습할 수 있도록 언리얼 엔진 크리에이터인 ‘러셀'과 함께 초심자분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준비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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