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0W 출력 지원
블루투스 5.0, 콕시얼
USB, SD카드 재생까지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음향기기 전문 제조·유통기업 캔스톤어쿠스틱스(대표 한종민)가 2채널 북쉘프 디자인의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X5BT'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캔스톤은 X5BT 출시로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스피커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X5BT는 '블루투스 5.0'을 지원해 무선 연결 기반 사운드 환경을 지원한다.
전압의 왜곡을 최소화해 안정된 출력에 관여하는 'CLASS AB 앰프'를 적용, 사운드의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무산소 동선'을 채택, 원음 손실을 최소화해 청음을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소리의 완성도를 제공한다.
디자인은 전형적인 2채널 북쉘프 형태로 사용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제품을 디자인했다.
탈착 가능한 그릴망은 고급스럽고 묵직한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없는 편을 권장하지만, 사람의 손길이 닿아 손상 우려가 있는 환경이라면 그릴을 장착하는 것을 추천한다는 게 캔스톤의 설명이다. 캔스톤은 일반적인 가정 환경에서부터 사운드 감상에 최적화된 상업용 공간까지 모두 대응 가능하기 위해 디자인을 고안했다고 전했다.
캔스톤은 "스피커 한 분야에서만 무려 20여년을 활동한 대한민국의 토종 스피커 전문 브랜드"라고 강조하며 "브라운 색상의 바디는 소리 울림에 가장 최적의 소재로 주목받는 고밀도 우든 MDF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블랙 색상의 전면 그릴이 조화를 이뤄 한층 고급 스피커 느낌을 풍긴다"고도 전했다.
중후한 사운드에 깊이를 더하는 에어덕트 시스템도 채택했다. 소리를 직접적으로 구현하는 핵심인 유닛은 2웨이 구성이다. 38.1mm 실크돔 트위터가 높은 해상도의 고음과 중역을 담당하고, 125mm 대구경 우퍼 드라이버 유닛이 중역부터 저음역대를 담당한다. 이러한 조합이 구현해내는 출력은 최대 80W에 이른다.
무엇보다도, 사용 편의를 높여주는 무선 리모컨을 기본 제공하기에 전원 온·오프, 사운드 높낮이, 다양한 제어를 원격으로 편리한 조작을 지원한다. 리모컨이 아닌 우측 스피커 측면에 위치한 제어 패널을 통해서도 제품을 조작할 수도 있다.
USB 포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USB메모리에 MP3 파일를 담아 연결하면 자동으로 재생하는 플레이 기능도 갖췄다. 스피커를 평상시에도 즐길 수 있게 하는 캔스톤 블루투스 스피커만의 또 다른 재미다.
이 밖에도, X5BT에는 전문 사운드 엔지니어를 통한 사운드 튜닝이 이뤄졌다.
캔스톤 한종민 대표는 북쉘프 2채널 X5BT 블루투스 스피커에 대해 "소리의 완성도를 무엇보다 따지는 프리미엄 2채널 스피커 마니아의 수요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하지만 고가 위주라는 현실에 접근 문턱으로 지적되고 있다"라며 "가성비의 대표주자 캔스톤이 한층 현실적인 가격대로 만든 프리미엄 스피커를 통해 고품질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캔스톤은 북쉘프 2채널 X5BT 블루투스 스피커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최대 3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는 론칭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준비된 수량 한정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선착순 구매자 전원에게 할인 혜택과 함께 전용 스피커 스탠드 ST-15를 추가 제공한다. 구매 후기를 작성하면 사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포토 리뷰 이벤트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