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투자전문가 네트워킹 지원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동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최근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정보보호 클러스터 투자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특별히 서용덕 현대기술투자 상무가 투자전문가로 참석해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전략 및 국내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현황, 투자유치 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등 스타트업과 자유롭게 소통했다.
KISIA 글로벌성장팀은 정보보호 산업계 스타트업과 투자전문가 간의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이 지능화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 가능한 차세대 기업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투자전문가 세미나 이후에는 정보보호 클러스터 입주기업 중 참여 희망기업 4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전문가와 1:1 미팅을 통해 신청기업의 투자 진단을 통해 각 기업별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추후 투자 유치 시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투자 전문가 세미나는 스타트업들이 자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본인 투자유치를 위해 필요한 요소 및 애로사항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차세대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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