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 성장 지원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이지스투자파트너스가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가진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2022 이지스 투모로우 존(IGIS Tomorrow Zone)’에 참여할 초기 스타트업을 7월7일까지 모집하고 최종 선발은 동월 22일 예정이다.
이지스투자파트너스는 이지스와 장기적 측면에서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투자에 나서고 있다.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그리는 ‘미래(Tomorrow)’와 이들이 현실로 만들어갈 ‘공간(Zone)’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이름에 담았다. 공간의 미래 가치를 현실로 이룬다는 의미다.
모집 대상은 이지스와 함께 공간의 미래를 만들어갈 초기 스타트업(창업 3년 미만의 시드~프리시리즈A 스타트업 혹은 예비창업자)이다.
모집 분야는 △부동산과 기술을 접목한 ‘프롭테크(Proptech)’ △공간에 새로운 기능과 의미를 담아 가치를 높이는 ‘공간 Value Creation’ △스마트시티 및 물류 관련 솔루션 등 프롭테크와 공간을 보다 광의적으로 해석해 다양한 이종산업에 적용하는 ‘기타’ 분야 등이다.
지원은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 연결 플랫폼 ‘넥스트유니콘’과 ‘이지스 투모로우 존’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선발 이후 8월부터 약 6개월 간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발 스타트업에는 최대 3억원을 1차로 투자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기업 밸류에이션에 맞는 후속 투자를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이지스 전담 멘토링, 이지스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실증(PoC), 사무공간 지원, 연계 프로그램 추천, 성장 솔루션 무료 연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정우 이지스투자파트너스 이사는 “이지스 투모로우 존이 이지스가 보유한 부동산 자산과 인적 역량을 기반으로 스타트업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