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버스정보안내기 신설 등
대‧중견기업 참여 제한돼
버스정보안내기 신설 등
대‧중견기업 참여 제한돼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부산시 서면~사상 간 간선급행버스(BRT) 구간 정보통신공사가 발주된다.
부산광역시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정보통신사업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사업 기간은 12개월로, 사업비는 12억원이며, 관급자재 1억8094만원은 별도다.
사업 내용은 △버스정보안내기(BIT) 24개소 신규 설치, 27개소 철거 △횡단보도 보행안전 시스템 3개소 신설 △버스전용차로 단속 시스템 4개소 신설 및 3개소 이전 설치 △신호과속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 3개소 신설, 6개소 이설 △CCTV 3개소 이설 △노변기지국(RSE) 5개소 이설 △신호과속단속 카메라 3개소 신설, 5개소 이설 △검지기 설치 등 현장 부대공사다.
사업자 선정 방식은 제한경쟁입찰(협상에 의한 계약)이다.
부산시는 “해당 사업은 다공종 복합사업으로,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최적의 사업수행능력 보유업체를 선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억원 미만 사업인 만큼 소프트웨어진흥법 등에 의거,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입찰 참여는 제한된다.
입찰 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업법에 의해 정보통신공사업자로 신고한 업체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보호법에 따른 소상공인 △소프트웨어사업자 일반 현황 관리확인서(컴퓨터관련서비스사업분야) 제출 가능 업체 △버스 및 차량정보안내장치 제조물품으로 입찰참가 등록한 자 △버스 및 차량정보안내장치 직접생산확인증명서 소지자다.
공동 수급 시에는 공동이행방식만 가능하다. 공동수급자수는 5개 업체 이내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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