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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혁신국가 도약 위한 통신공사업 역량 강화 추진
네트워크 혁신국가 도약 위한 통신공사업 역량 강화 추진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06.15 2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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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공사업 역량강화 방안 수립
전문가 ‘연구위원회’ 개최

차세대 네트워크 고도화 기반
혁신국가 도약 당위성 공유
“정보통신공사업 전문성 제고
역할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
정보통신공사업 역량 강화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윤천원 정보통신산업연구원(KICI) 원장, 최성준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과장, 김대희 연구위원회 위원장, 강창선 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 임주환 KICI 고문과 정보통신업체 경영자인 이용안·조완식‧이정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사진=정보통신산업연구원]
정보통신공사업 역량 강화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윤천원 정보통신산업연구원(KICI) 원장, 최성준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과장, 김대희 연구위원회 위원장, 강창선 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 임주환 KICI 고문과 정보통신업체 경영자인 이용안·조완식‧이정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사진=정보통신산업연구원]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KICI)은 지난 10일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고도화 달성과 정보통신공사업의 지속 발전을 목표로 하는 ‘정보통신공사업 역량 강화 방안’ 수립 연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김대희 위원장(전 방통위 상임위원)과 곽정호 부위원장(호서대 교수)을 포함한 연구위원들과 최성준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과장이 참석해 정보통신공사업 역량 강화방안 수립을 위한 폭넓은 논의를 가졌다.

강창선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환경에서 출현하는 다양한 융·복합 설비와 네트워크 고도화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실에서 정보통신설비 시공에 대한 전문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와 정보통신공사업계가 정보통신 역량 강화방안 수립을 통해 공동이익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인사를 대신했다.

김대희 위원장은 2014년에 이어 추진하는 정부 주도의 육성시책인 ‘정보통신공사업 역량 강화 방안’과 관련, “정보통신공사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기반으로 정부의 ‘차세대 연결망(네트워크) 발전 전략’에 정보통신공사업의 책무와 기여에 대한 부분을 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과 시장이 발전할 수 있는 육성·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논의에서는 정보통신공사업의 시장, 기술, 환경, 인력 부문의 주요 주제를 바탕으로 법·제도 정비, 기술 확보, 교육환경 제고,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정보통신공사업의 시장 확대를 위한 해외진출 활성화, 북한 등 신시장 네트워크 구축 준비방안 등을 비롯해 △융합기술 수용 및 숙련 기술자 확보 등 기술 고도화 방안 △설계·감리 수행자격 개선 △건전한 분리발주 제도 운영 △불공정행위 근절 등 제도정비 방안 등에 대한 열띤 논의를 진행하며 ‘정보통신공사업 역랑 강화 방안’ 수립의 기틀을 다졌다.

최성준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과장은 “정보통신공사업은 우리나라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산업으로, 지속적인 망 고도화 추진 환경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원활한 정보통신 고도화를 위해 정보통신공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장경쟁력 확보와 사업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부와 산업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우리나라가 네트워크 혁신국가로 도약하는 데 정보통신공사업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면서, “정부의 네트워크 정책에 정보통신공사업 역량 강화방안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제기된 정보통신공사업 역량 강화방안은 정부 정책과 연계한 추진 방향과 적용 방안 등을 추가로 정립해, 추후 2차 위원회를 통해 재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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