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금주 2355억 발주 계획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이번주 분당서울대병원 복합진료지원동 건립 통신공사를 비롯해 전북테크노파크 에너지산업융합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통신공사 등 크고 작은 7개 통신공사가 발주될 전망이다.
한편 조달청은 이번 주에 총 69건, 235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수요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공사(추정가격 322억원)’는노후화된 기존 국제여객터미널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는 지상 3층 규모의 새로운 국제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69건 중 57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314억원 상당(56%)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9건(708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8건(606억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706억원, 종합심사 322억원, 종합평가 313억원, 수의계약 14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820억원, 울산광역시 313억원, 전라남도 294억원, 그 밖의 지역이 92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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