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수산아이앤티(대표 이홍구)가 정보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와 유해사이트 차단 및 솔루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산아이앤티의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이워커(eWalker) SWG'과 소프트캠프의 '실덱스 리모트 브라우저(SHIELDEX Remote Browser)'간의 연동 개발을 완료하고, 솔루션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소프트캠프의 'SHIELDEX Remote Browser'는 브라우저 격리(Browser Isolation) 기술이 적용된 원격 브라우저 격리 솔루션으로, 브라우저 격리 기술은 최종 사용자의 검색 활동 및 관련 위험을 물리적으로 격리해 기업 네트워크 및 장치를 보호한다.

수산아이앤티의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eWalker SWG'는 내부 사용자가 외부 인터넷 접속 시 허용된 사이트와 비(非) 허용된 사이트를 구분해 제어하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으로, 2020년부터 공공기관 SWG 신규 도입 1위를 달성하고 있는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제품이다.

'eWalker SWG'를 소프트캠프의 'SHIELDEX Remote Browser'와 연동하게 되면 비허용된 사이트라 하더라도 필요에 따라 안전한 접속이 가능해진다.

김종우 수산아이앤티 사업총괄(COO)은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소프트캠프와 협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네트워크 기반의 수산아이앤티 사업 영역을 사용자 영역까지 확대하며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최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필 소프트캠프 영업 부문 부사장은 "수산아이앤티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브라우저 격리 솔루션 사업을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양사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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