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으로 기관 혁신을 도모하고자 대한민국 청년과 콘텐츠업계 종사자 대상으로 ‘2022년 시민참여혁신단’을 공개 모집한다. 

콘진원은 지난 2019년부터 시민참여혁신단 운영을 시작, 기관 혁신을 위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기관 사업에 반영해왔다. 올해 4기 모집에서는 대학생에서 청년과 종사자까지로 참여 대상을 넓혀 콘텐츠산업 현장에 가까운 목소리를 다양하게 수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특히 청년 참여의 장을 확대하고 청년이 희망하는 콘텐츠 산업 지원 정책과 사업 방안을 수렴해 청년과 국민 중심의 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2년 시민참여혁신단은 △신규 사업 제안 △혁신안건 아이디어 제안 △대국민 평가 참여 △행사 모니터링, 개선의견 발굴 등 프로그램을 통해 콘진원 경영과 사업기획 활동에 참여한다. 시민참여혁신단이 제안한 혁신의제는 콘텐츠산업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과 정책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이다.  

콘진원은 앞선 시민참여혁신단이 발굴한 의제들을 콘진원 사업에 빠르게 반영해 적극적인 개선과 환류 활동에 나서왔다. 특히 콘텐츠를 통해 ESG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실버세대를 위한 치매예방 기능성 게임 개발 △사회적가치 숏폼 공모전(환경보전 주제) △에듀코카 교육콘텐츠 수어자막 반영 등의 사업을 시민참여혁신단의 의견 제안을 통해 진행했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올해 더욱 확대된 청년, 종사자 등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콘텐츠산업 지원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의 참여로 혁신 성장하는 K-콘텐츠 산업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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