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드림모션이 모바일 실시간 대전 전략 게임(RTS) ‘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는 세계 각국의 고대 신화와 문명 속에 등장하는 9종의 수호신과 60여종의 유닛을 조합해 자신만의 전략으로 승부를 겨루는 모바일 실시간 대전 전략 게임이다.

다양한 상성을 지닌 유닛들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싸우는 대규모 전쟁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으며, 사실적인 그래픽과 역동적인 액션 연출로 보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는 2019년 출시돼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2019 구글 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TOP 20에 선정되는 등 흥행에 성공한 ‘로드 투 발러: 월드워2’의 후속작이다. 이번 작품은 전작의 핵심 시스템과 재미 요소를 계승하는 한편, 고대 신화와 문명으로 소재를 변경하고 장비 시스템을 도입해 더 많은 유저들이 친숙하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는 현재 로마, 페르시아, 노르만 등 3개의 세력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추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세계 곳곳의 신화와 문명을 기반으로 한 세력들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영 드림모션 대표는 “이번 작품은 드림모션이 크래프톤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작이어서 매우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드림모션만의 색깔을 지닌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총 8개 언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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