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와 합동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와 합동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 내 중·대형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양 기관은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안전관리계획 및 소규모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한 4개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배수계획 수립 △수방자재(양수기, 모래주머니 등) 확보상태 △절·성토면 유실 여부 △옹벽 및 석축 등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긴급한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공사를 중지토록 하는 등 현장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상석 사업지원부장은 “안전한 공사 현장을 위해 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자청은 지난해 11월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현장 안전점검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 및 기술교류 △근로자 안전확보를 위한 자문과 컨설팅 제공 등을 내용으로 ‘건설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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