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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 메타버스 기반 스마트홈 구현 눈길
HN, 메타버스 기반 스마트홈 구현 눈길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2.06.27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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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쇼하우스’ 선봬
미래형 주거 서비스 모델 확립
‘3D프린팅 쇼하우스’ 기반 메타버스 베타 서비스. [사진=HN]
‘3D프린팅 쇼하우스’ 기반 메타버스 베타 서비스. [사진=HN]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HN(에이치엔아이엔씨)이 ‘3D프린팅 쇼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베타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D프린팅 쇼하우스’는 HN이 국내 최초로 건축용 3D프린터를 활용해 구축한 주거 공간이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메타버스 서비스는 거울과 같이 현실공간을 가상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한 미러시티(Mirror City)형 메타버스로 건설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사용자의 니즈에 맞춘 편리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사용자는 가상의 메타버스 공간에서 가상 하우스 투어, 인테리어 변경 및 적용, 친구 초대, 날씨와 일조 변경 등을 직접 체험하며 현실과 같은 가상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제 현실공간과 동일한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하는 기능을 통해 기존의 가상현실(VR), 온라인 쇼룸 서비스와 다른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가 가상공간에서 인테리어, 가구, 가전 등의 체험을 통해 실제 제품 구매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메타버스 생태계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거시설의 분양에 사용하게 될 가상의 쇼룸(모델하우스)에도 HN의 메타버스 기능을 접목해 입주 완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한 단계 진보된 프롭테크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고 소비자와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HN은 향후 본 베타 서비스를 기반으로 주거시설 관리자와 이용자 간의 단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넘어 메타버스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입체적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개발로 사용자 편의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박성우 HN 신사업추진팀장은 “당사가 제공하는 스마트홈 IoT와 더불어 온오프라인의 연동을 지원하고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층 진보된 프롭테크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더욱 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HN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NFT, IoT 등 기존 보유 솔루션을 기반으로 현실 세계와 연계하는 새로운 메타버스 개발을 추진중이며, 크리에이터 이노코미 생태계를 지원하는 C2E(Create to Earn)형 메타버스를 통해 소비자와 공급자가 상생하는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HN이 개발 완료한 메타버스 베타 서비스 버전에 적용된 ‘3D프린팅 쇼하우스’는 HN 및 관계사의 첨단 IT 및 건설 기술 역량을 결집해 시공한 8.2평 규모의 주거 공간이다.

관계사인 하이시스의 건축용 3D프린터로 원룸형 주택을 시공했으며, 주택 내부에 에이치닥테크놀로지의 ‘RIZON’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홈 IoT, DID 등을 접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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