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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스타트업 나서 프로야구 활기 되찾는다
ICT 스타트업 나서 프로야구 활기 되찾는다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6.29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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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스마트 스타디움 분야
3개 스타트업에 대상 수여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스마트 스타디움 분야 결선평가를 개최하고 △해먼트 △씨앤에이아이 △이노버스 등 3개 스타트업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스마트 스타디움 분야는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등 3개 프로구단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다소 침체된 스포츠 분야의 회복을 위한 ICT 기술 융합 기반 과제를 제시, 스포테인먼트 기술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까지 도모한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스마트 스타디움 분야 과제.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스마트 스타디움 분야 과제.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 스타디움 분야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총 56개 스타트업을 모집했으며,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총 6개의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28일 결선평가를 진행해 대상 수상기업 3개사를 최종 결정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티켓의 권장가격을 산출할 수 있는 기술 개발’ 과제에서는 해먼트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경기, 좌석블록, 시간 단위의 권장가격을 산출하는 알고리즘을 선보이며 기업의 실무역량과 사업화에 대한 가능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성 라이온즈의 출제과제 ‘가상 인물 개발 및 그를 통한 구단 마케팅 활동 강화’에서는 씨앤에이아이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영상과 이미지 합성·생성 기술을 활용한 ‘가상인간 아라(ARA)’를 선보였다.

한화 이글스의 ‘야구장 내 PET 수거 및 리워드 지급 시스템 개발’ 과제에서는 이노버스가 AI 기술을 통한 재활용 가능 페트병 자동분류·리워드 솔루션인 ‘쓰샘’을 선보였다. 쓰샘은 시제품의 완성도와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틸다 △스튜디오 메타케이 △잎스는 각 프로구단 출제과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기업들은 제안 기술의 구체화와 사업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원, 기술개발자금을 최대 3억원 지원받고, 프로구단들과 협업을 진행한다.

이종택 중기부 창업생태계조성과장은 “일반 산업계 외 스포츠 등 융복합 콘텐츠 전 분야에 걸쳐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해 상호 협력하고 혁신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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