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규모별 5개 트랙 구분
해외 마케팅 바우처 1억 지원
해외 마케팅 바우처 1억 지원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내수·수출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2차 선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이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를 지원받으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해외전시회 참가, 바이어 발굴, 국제운송, 외국어 홈페이지와 홍보 동영상 제작 등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는 2860개사가 지원해 5.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신청기업에 대해 제품·기술 경쟁력, 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518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는 수출 성장단계별로 △내수 △초보 △유망 △성장 △강소로 구분해 모집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가 집중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별도 트랙도 신설했다. 중기부는 해당 기업이 결격요건에 해당하지 않고 최저 평가점수를 넘으면 모두 선정했으며, 향후 대체 바이어 발굴 등 피해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이 전년 대비 수출액이 24.5% 증가한 만큼, 이번 선정기업들도 수출바우처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내달 1일부터 협약을 체결하며, 내년 4월 30일까지 10개월간 수출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수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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