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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 “신규·체험형 서비스 이용 회원 수 증가”
테사, “신규·체험형 서비스 이용 회원 수 증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6.30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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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크 열풍 속 상반기에만 약 8만명 신규 가입
전시 공간 방문, 도슨트 참여 등 체험 활동도 늘어
테사가 2022년 상반기 주요 성과를 정리한 상반기 결산 자료를 30일 공개했다. [사진=테사]
테사가 2022년 상반기 주요 성과를 정리한 상반기 결산 자료를 30일 공개했다. [사진=테사]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테사(TESSA)가 2022년 상반기 주요 성과를 정리한 상반기 결산 자료를 공개했다.

테사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조각투자 성장과 함께 신규 회원 수와 체험형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부터 6월까지 테사 앱에 신규 가입한 회원 수는 7만926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457%) 증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된 4월 18일을 기점으로 체험형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테사 회원을 위한 미술품 전시 공간 ‘테사 뮤지엄(TESSA MUSEUM)’을 방문한 고객 수가 2~3월보다 4~5월에 약 10% 증가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 3월 한시적으로 진행된 ‘뱅크시 도슨트 이벤트’에는 총 247명의 회원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종료 후에도 추가 진행 문의가 쇄도해 지난 5월부터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기획, 운영하고 있다.

테사의 실적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테사가 판매한 미술품의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3% 성장한 15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실적 성장은 올해 작품 분할 소유권 판매 수는 물론 10억원대 이상의 작품 수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테사는 올해 6월까지 전년 동기보다 5개 더 많은 총 14개의 국내외 블루칩 작가 작품을 선보였다. 

한국 단색화를 대표하는 작가 ‘하종현’부터 팬데믹 시대의 블루칩 아티스트로 떠오른 ‘힐러리 페시스’, 스위스를 대표하는 현대 예술가 ‘니콜라스 파티’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보다 많은 회원이 블루칩 미술품을 소유하는 경험을 누리도록 노력한 것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선보인 작품 중 절반에 달하는 6개 작품이 10억 원 규모를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테사 관계자는 “테사는 아트테크 플랫폼으로서 테사 뮤지엄 운영, 도슨트 프로그램 제공 등 체험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경험적 가치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더 많은 고객이 미술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자세히 알아가고 미술에 대한 경험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사는 미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정보를 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테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매거진 ‘월간 테사’는 한 달 간의 이슈를 간략하게 정리한 뉴스레터로, 선정 작품에 대한 정보와 작가 히스토리, 글로벌 미술 시장의 최신 트렌드까지 실용적인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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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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