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 및 검증 전문기업인 테스트웍스(testworks, 대표 윤석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2022년 취업연계형 디지털 교육'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AI 데이터 라벨러 및 소프트웨어 테스터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NIA는 취업에 취약한 계층이 디지털 혜택으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사회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실무역량 전문교육을 실시해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테스트웍스는 AI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연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NIA의 '2022년 취업연계형 디지털 교육'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테스트웍스는 경력 단절 여성 대상의 '데이터 라벨러 양성 교육 과정' 수강생 총 60명과 '소프트웨어(SW) 테스터 양성 교육 과정' 수강생 총 40명을 선정한다.

교육은 4주간 총 100시간 동안 기초 컴퓨터 활용능력(OA)을 포함해 각 과정에 따라 데이터 라벨러 교육 또는 SW 테스터 기초 교육은 물론, 실습과 취업 연계를 위한 개별 코칭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과정의 지원 방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이아이웍스 아카데미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테스트웍스는 지원자가 웹사이트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지원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수강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테스트웍스는 교육 이수자들이 교육 과정 완료 후 일자리로 연계 및 관련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해 역량에 대한 불확실성을 없애고, 조직 적응을 위한 기초 교육을 동시 실시해 교육 수료생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남정미 테스트웍스 팀장은 "테스트웍스는 국내 선도의 AI 데이터 전문기업이자 포용적 고용에 앞장서 온 소별벤처기업으로서, 경력 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데이터 라벨러 및 SW 테스터 디지털 교육 과정을 통해 디지털 일자리 관련 전문 인력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용 충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들을 위한 차별화된 ICT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기업의 고용 기회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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