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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성황리 종료
‘2022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성황리 종료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7.01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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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2022 세계 태양광·ESS·그린뉴딜·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가 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2022 세계 태양광·ESS·그린뉴딜·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가 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신재생에너지산업 트렌드와 향후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종합 전시회 ‘2022 세계 태양광·ESS·그린뉴딜·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짓궂은 날씨에도 1만3,00여명의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찾으며, 국내외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태양광을 비롯해 에너지저장장치(ESS), 그린뉴딜산업 전반을 손쉽게 둘러보며, 다채로운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에 대한 이해와 최신 트렌드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태양광 모듈, 인버터, 구조물, 트랙커, EPC 등 태양광 업계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전시 품목들이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전환을 이끌고 있는 태양열, 에너지저장장치(ESS), 그린수소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산업 전시 품목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던 곳은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였다. 글로벌 경제 변화의 가장 큰 동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전기차 산업에서 배터리와 충전 인프라는 가장 중요한 핵심 산업으로 주목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40여개 기업이 참가한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참가기업들의 전시부스에는 전시 기간 동안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제품을 출시한 한 기업 관계자는 “궂은 날씨로 인해 적은 관람객이 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신재생에너지산업에 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주셨다”며, “당사 제품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다른 기업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최신 기술개발 트렌드 파악 등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은 새정부 출범 이후의 정책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22 PV월드포럼’에서 한국중부발전 하청진 차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2022 PV월드포럼’에서 한국중부발전 하청진 차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 발전사업자 등 향후 사업전략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동향을 대변하듯, 전시 기간 동안 진행된 각종 강연 프로그램에는 수많은 참관객들이 방문했다. 매 강연마다 준비된 좌석보다 많은 인원의 참관객들이 강연장을 찾으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전시 첫날에는 ‘세계 전기차 배터리&충전산업 미래전략 컨퍼런스: EVBIS’과 ‘2022 ESS의 분산에너지 비즈니스 모델과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전시 이튿날에는 ‘세계 에너지신산업 투자&미래전략 컨퍼런스: NEBIS’와 ‘2022 탄소중립을 위한 BIPV 포럼’이 진행됐다. 또한, 전시 이튿날과 마지막 날에는 ‘2022 PV월드포럼’이 진행되며, 최신 태양광산업 이슈와 발전사업자들의 대응전략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2022탄소중립산업포럼의 강연에 참여한 한 업계 관계자는 “애널리스트들이 조언하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투자 전략과 전문가들이 설명하는 산업동향 등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강연이 이어졌다”며, “오늘 파악한 부분들을 잘 정리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몇 년간 침체됐던 전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띄는 모습을 보여 매우 기분이 좋았다”며, “이번 전시회를 진행하며 참가기업, 참관객분들이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의 발전을 위해 조언한 내용을 적극 반영해 더욱 발전된 전시회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시회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 태양광·ESS·그린뉴딜 및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는 내년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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