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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여,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으로 혁신하라"
"기업이여,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으로 혁신하라"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7.02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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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DX 데이터 분석 전략 세미나 개최

가전·전자 제조기업 DX 사례
DAMDA 플랫폼 활용 방안 제시
KEA 지원프로그램 안내 자료. [자료=KEA]
KEA 지원프로그램 안내 자료. [자료=KEA]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전자정보통신분야 기업들이 혁신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웨비나 행사가 개최됐다. 웨비나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어떤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를 제시하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도구 활용 방안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한종희) 디지털혁신실은 지난달 28일 'DX 데이터 분석 전략과 인사이트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가전·전자 제조기업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DX) 사례와 '담다(DAMDA, Data Analysis Marketplace for Data Alliance)' 플랫폼 활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웨비나는 △'지금 기업들은 어떻게 디지털전환을 하고 있는가?' △'우리 기업의 현재 모습은 어떠한가? - 데이터DX 진단프로그램(D&A Assessment) 안내' △'현재의 데이터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DAMDA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사례 및 활용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프닝에서는 전자산업 혁신성장 리더로서의 KEA의 활동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국내 최대의 전자정보통신산업 대표단체인 KEA는 기업환경 개선, 디지털혁신 지원, 산업기반 강화, 전시마케팅 지원, 글로벌협력 확대 등의 사업을 통해 국내 전자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KEA는 '디지털혁신 지원'을 위해 전자혁신제조지원센터, 빅데이터 공동플랫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양산성능평가지원을 통한 대중소 상생, 중소·중견 전자기업의 사업재편 지원도 해나가고 있다.

규제 애로 상시 대응시스템 강화, 통상·TBT·ESG 현안 대응 등의 '기업환경 개선'과 수요·공급기업 간 공동 제품 개발을 위한 기업협력 플랫폼 운영, 특허분쟁 대응 및 국제·국가표준 개발 등 '산업기반 강화' 활동도 추진중이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정보통신산업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 개최, 전자IT의 날 유공자 포상 등을 통해 기업들의 마케팅과 비즈니스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글로벌협력 확대'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해외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며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 통역비, 운송비 등도 지원하고 있으며, 가전제조협회 국제라운드테이블(IRHMA), 유럽백색가전협회(APPLiA)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 기업들은 어떻게 디지털전환을 하고 있는가?'에서는 데이터 기반 DT(디지털 전환, Digital Transformation) 사례를 구체적으로 분석, 제시했다.

DT는 기존의 혁신 대비 광범위한 목표를 가지고 활용 기술 또한 다양하다. 이런 폭넓은 목표과 기술 간의 '연결'과 '통합'이 DT의 핵심 성공요인이라는 것이다.

DT는 기업의 비즈니스 니즈에 따라, IT 시스템 및 디지털 기술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추진할 수 있다. 가령, 차세대 ERP, SCM 구축 등의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의 DT를 추진할 수 있다. 비대면 업무를 위한 VDI 도입이나 클라우드 전환 등 인프라 분야 DT 추진 방식도 있다. 기술적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하는 DT 사례도 존재한다. 이들 분야를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DT 사례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기업들이 DT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추진현황 및 현수준에 대해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진단 툴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삼성 SDS가 보유한 DT 수준점검 툴이 한 예다. DRC(전사관점 5대 영역), DMM(메가 프로세스) 툴 기반으로 디지털화 및 디지털 활용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DT는 제조분야에서 업무효율 향상, 적기생산·공급, 설비종합효율 향상, Gross 수율 및 고객품질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두는 데 도움이 된다. DT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 분석·예측·실행을 할 수 있다. 이는 설비, 공정, 품질 자동 제어를 가능케 한다. DT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할 경우 생산·설비 자율 제어와 무인자동화까지 이룰 수 있다.

DT를 통해 정보자동화 및 생산자동화를 거쳐 제조지능화 단계로 발전하게 되면, 설비·검사·품질 지능화를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설비의 예지보전이 가능해져 생산성 향상이, AI 기반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검사가, AI플랫폼을 통해 부품·제조·시장 통합 품질 분석이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우리 기업의 현재 모습은 어떠한가? - 데이터DX 진단프로그램(D&A Assessment) 안내'에서는 데이터&분석(Data&Analytics, D&A) 역량 확보가 DX의 핵심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D&A 역량 확보를 위해서는 먼저 D&A진단이 필요하다는 점도 언급됐다. D&A의 의미는 무엇인지, D&A진단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D&A진단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뒤따랐다.

D&A진단은 기업의 데이터 활용과 분석 역량을 측정해 개선영역 식별 및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것이다. 이는 마치 신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질병의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를 도모하는 것과 비슷하다.

D&A진단을 통해 조직·데이터영역별 성숙단계를 평가할 수 있다. 타사·동종·유사업종 간 비교분석이나 주기적 점검을 통한 성숙도 변화관리도 가능하다. 이들 과정을 온라인 방식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D&A진단은 DT 수준별 맞춤형 진단을 통해, 항목별 측정결과를 수치화된 결과로 환산한다. 이를 통해 진단 결과를 종합분석하고 그 결과 보고서를 도출하게 된다. 이후 D&A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DT 목표설정과 과제도출을 하게 된다.

'현재의 데이터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DAMDA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사례 및 활용법'에서는 DAMDA플랫폼 소개, 데이터 분석 사례, DAMDA 활용법 등이 제시됐다.

DAMDA는 국내 사물인터넷(IoT) 가전·전자제품 제조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가전빅데이터 플랫폼(수집, 저장, 분석 및 시각화)이다. 기업은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창출이 가능하며, 플랫폼 참여자 간 빅데이터 제휴·공유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다. 2020년에 구축된 DAMDA플랫폼에는 2022년 5월 기준 101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올인원 플랫폼인 DAMDA는 제품 IoT 연계,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활용, 제품 사용자를 위한 앤드투앤드(End-to-end) 환경을 제공한다.

제품이나 서비스 목적에 따라 DAMDA의 주요 기능을 선택해 활용하는 게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DAMDA를 활용한 데이터분석 사례로는, 요리 레시피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사용자 패턴 분석모델이 제시됐다. 기술적 통계, 고객패턴 분석, 연관분석 모델 등을 통해 새로운 타겟 레시피 개발, 새로운 주방제품 기획, 맞춤형 선호 요리 추천 등이 가능해진다. 이는 기업 입장에서 새로운 주방제품 기획 제반 비용이나 레시피 개발비용 절감 효과를 낳는다. 서비스 융합 비즈니스 기회발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기업 내부에 파편화된 고객민원(VoC) 접수 및 처리 빅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면 수많은 VoC 접수유형을 단순화해 분류할 수 있다. VoC별 처리부서 연계 정확도 향상도 가능하다.

DAMDA는 누적먼지량 예측이나 제품 모델 간 유사도 분석 등 시계열 데이터분석에 활용할 수도 있다.

이처럼 DAMDA를 활용한 결과, 업무 프로세스 및 사용자 서비스 개선 효과를 거둔 기업이 늘고 있다.

KEA 관계자는 "전자·가전 기업에서도 디지털전환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DAMDA 플랫폼을 활용하는 기업의 고민을 함께 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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