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6:55 (목)
CJ ENM,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 체결
CJ ENM,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 체결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7.04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독보적 K-콘텐츠 메타버스 구축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이하 CJ ENM)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기업인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더 샌드박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NFT를 통해 직접 만들고 소유하고 플레이하는 가상 현실 세계를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샌드박스의 가상 부동산인 ‘랜드’에 CJ ENM의 메타버스 공간이 탄생하게 된다.

CJ ENM은 더 샌드박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K-콘텐츠 메타버스를 구축한다. 더 샌드박스 플랫폼을 통해 CJ ENM의 킬러 콘텐츠들을 가상세계에 구현하고 사용자들의 다채로운 체험을 유도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의 메타버스 내 활동들을 다시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현실과 가상세계를 융합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CJ ENM이 그간 다양한 콘텐츠 사업 영역에서 축적해온 우수한 제작역량을 바탕으로 웰메이드 초격차 IP를 가상세계로 확장한다면, 독보적인 K-콘텐츠 메타버스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엽 콘텐츠R&D센터장은 “이번 더 샌드박스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식의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라며 “사용자가 직접 크리에이터가 되어 오리지널 콘텐츠를 창작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는 “드라마, 영화, 예능,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CJ ENM이 더 샌드박스와 함께 하게 되었다”라며 “CJ ENM과의 협업으로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가 더욱 다양한 장르의 엔터테인먼트 체험 콘텐츠로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CJ ENM은 메타버스, NFT, XR, 버추얼 프로덕션, 버추얼 휴먼 등 디지털 신규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관련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3-28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