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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중요성 커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중요성 커져”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2.07.04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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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웍스, AI 도입 현황 발표
3D∙4D 등 데이터 유형 다양화
[자료=테스트웍스]
[자료=테스트웍스]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가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2’ 참여 및 관람 기업들 중 ‘현재 AI 서비스를 도입 및 고려하고 있다’고 답변한 458명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결과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응답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AI 도입 분야는 ‘메타버스’가 1위(26%), ‘스마트팩토리’가 2위(19%)였다.

AI 활용 단계에 있어 인공지능의 도입은 ‘기획’ 단계가 72%로 가장 많았고, ‘신성장동력’으로 고려한다는 응답이 36%,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답변이 31%를 차지했다. AI의 활용 단계와 함께 AI 활용 사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AI 비즈니스 개발을 위해 가장 필요한 서비스는 ‘데이터 수집(36%)’과 ‘라벨링(20%)’이 가장 많았다. 또 응답자 중 84%가 ‘AI 학습용 데이터를 수집∙가공할 계획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는 학습용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중심(Data-Centric) AI’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조사 결과라는 설명이다. 특히, 71%의 응답자가 ‘AI 모델 개발을 위해 유사한 데이터에 대한 구매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AI 비즈니스를 위한 협업 파트너로서 선호하는 기업은 ‘일부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이 34%, ‘전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47%를 차지해 ‘원스탑 솔루션(One-Stop Solution)’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테스트웍스는 고객 맞춤화된 데이터의 수집 가공 서비스와 함께 모델 개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모델 개발 서비스는 수집 가공된 데이터의 품질을 검증하면서, 모델 자체로 활용될 수 있고, 고객사에서 개발하는 모델의 사전 학습 모델로 기능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서비스라는 설명이다.

데이터의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 이미지나 영상, 텍스트에 이어, ‘3D 데이터(15%)’의 활용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또한, 특수 데이터인 3D 라이다(LiDAR)와 4D 등의 특수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외부 데이터 수집 가공 서비스를 이용한 응답자 중 ‘만족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59%였다. 평가 항목 중 단연 두드러진 것은 ‘가격’으로 만족의 원인에서도, 불만족의 원인에서도 각각 49%, 50%로 주된 요소를 차지했다. ‘가격’ 이슈 다음으로는 ‘데이터 품질’, ‘성능’, ‘납품 기한 준수’ 등이 차지했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테스트웍스는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인력과 최신 기술을 통해 고객이 개발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인공지능 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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