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2주년 기념행사 개최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국내 개발 툴 기업 투비소프트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창립기념행사를 열었다.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는 ‘날씨가 청량하나 파도가 높다’라는 말로 기념행사 의의를 다졌다. 그간 임직원의 단합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어려운 과정을 잘 헤쳐왔으며, 앞으로 미래를 치밀하게 준비하고 때로는 과감한 모험으로 파도를 넘겨야 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10년, 15년, 20년 장기근속자와 모범사원 총 37명에게 표창과 순금, 상금 등을 수여했다.
투비소프트는 2000년 7월 창립 이래 자체 연구 개발한 UI/UX 개발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정부·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5000여곳에 자체 개발한 UI/UX 플랫폼 ‘넥사크로’를 구축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넥사크로N은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기반 솔루션인 넥사크로플랫폼의 최신 제품이다. 웹과 앱 통합 개발환경을 제공해 단일 개발도구와 코드로 모든 IT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UI/UX 솔루션으로, 올해 3월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과 5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3.10의 UI/UX 솔루션 분야 호환성 레벨2를 인증받았다.
현재 투비소프트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마우스나 키보드 등 도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손짓과 음성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비욘드 스크린 사업 또한 그 일환이다.
이경찬 대표는 “매 순간 밀려오는 격랑을 뛰어 넘으며 기업용 UI/UX 플랫폼 선두 기업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도전을 잘 극복한다면 미래를 이끄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