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언어 환경 대체하는 제품 3종 출시
오픈소스 언어 호환되는 개발 환경 제공
오픈소스 언어 호환되는 개발 환경 제공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 기업 알테어는 최근 인수한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SW) 업체인 월드프로그래밍(WPL)이 SAS와의 소송을 마무리했다며, 이번 결과에 따라 SAS 언어 환경을 대체할 수 있는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판매 시작에 앞서 알테어는 SAS 언어 컴파일러인 '알테어 SLC', 알테어 스마트웍스 허브, 알테어 애널리틱스 워크벤치 등 3개의 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출시로 사용자가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코딩 환경에서 SW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SAS 언어와 파이썬, R, SQL과 같은 오픈소스 언어가 함께 호환되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사용자는 SAS 언어 구문으로 작성된 프로그램을 타사 라이선스 없이 바로 실행할 수 있어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유은하 한국알테어 지사장은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SAS 언어 프로그램과 오픈소스 언어를 호환하는 개발 환경을 필요로 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SAS 언어로 작성된 모델 및 프로그램 개발에 이상적인 정교한 코딩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국내 사용자들의 편리한 사용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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