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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산업 대외 인지도 크게 높일 것”
“엔지니어링산업 대외 인지도 크게 높일 것”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07.06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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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
출입기자단 간담회 개최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이 6일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이 6일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엔지니어링업계가 대국민 홍보 사업을 통해 국가 경제 성장과 국민 복지 향상에 기여해온 엔지니어링산업의 가치를 제대로 알려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6일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엔지니어링은 과학기술을 응용해 수행하는 사업 또는 시설물에 대한 기획설계, 구매조달, 운영 등의 활동을 뜻한다. 엔지니어의 창의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건설‧플랜트‧제조업 등 전 산업 영역을 뒷받침하는 중차대한 사업이지만, 이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률은 낮은 편이다.

이해경 엔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대 토목공학과 졸업생 중 토목 분야 종사자는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며 “고생에 합당한 대우를 못 받고 있는 현실에 원인이 있으며, 이는 전후 재건 시대부터 정부의 예산 절감 일환으로 받아온 부당한 대우가 누적돼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뿐만 아니라 국민들 역시 엔지니어링산업의 가치를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문제의식이 있다”며 “산업을 제대로 알려야 겠다는 필요를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대국민 인식 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엔지니어링협회는 그 시작으로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을 신설했다. 1년 이상 5년 이내 준공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가 대상이 되는 이 행사는 대상 1점에 주물 동판 및 상금 1억원을 수여하며, 대상 프로젝트를 추진한 엔지니어에게는 ‘대한민국 올해의 엔지니어상’을 수여하고 금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작에는 현판 등 부상 설치 관련 지원이 이뤄지며, 우수상 등 수상작들에는 △언론 보도 등 홍보 지원 △홍보 브로슈어 제작‧발주처 배포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FIDIC), 엔지니어링뉴스레코드(ENR) 등 세계 유수 엔지니어링 유관기관 시상 추천 등이 특전으로 계획돼 있다.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이 6일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이 6일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엔지니어링협회는 2020년 이해경 회장 취임 이후 기술용역 적격심사 낙찰률의 현실화를 지속 추진해, 행안부, 도로공사 등 15개 기관에서 통과점수를 상향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실비정액가산방식 활성화를 위해 표준품셈 제개정을 추진한 결과, 2020년 8건, 2021년 27건 개정을 달성했다. 올해는 29건의 제개정이 목표다.

또한 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234억원을 투입, 3년간 엔지니어링산업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왔으며, 지난 6월 3일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세미나에서 가오픈한 바 있다.

엔지니어링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엔지니어링TV 운영과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은 물론, 채용연계형 엔지니어링 경진대회 및 온라인 취업박람회 개최, 협회 VI 리뉴얼 등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및 제도개선을 위한 건의도 지속 추진 중이다. 제20대 대선 전 국회 양 정당과 정책협약 시 기재부 건설 및 정보통신 설계요율을 현실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전달한 것은 물론, 지난 4월 기획재정부에 공공계약제도의 적격심사 통과점수를 상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선과제를 건의했다. 6월에는 국무조정실에 현장애로 규제사항을 건의하기도 했다.

△중대재해처벌법령 대응전략 수립 △엔지니어링 계약조건 신설 공동연구 △엔지니어링산업 중장기 홍보전략 수립 △엔지니어링산업 진흥계획(2023~2025년) 수립 △엔지니어링 수주실적 신고양식 개선 연구 등 연구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해경 회장은 “엔지니어링 분야를 아껴주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외적 인지 제고라는 목표가 좀더 빨리 달성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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