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매출·이익 지속 확대 기대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인젠트(대표 남석우)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4세대 지능형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 인프라 2단계의 연계 ESB 상용SW 도입 사업을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사업은 새로운 교육정책 및 디지털 정부혁신을 지원하는 대규모 교육행정 지원시스템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서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산하기관과 174개 교육지원청, 1만여개의 각급 학교를 아우르는 대형 네트워크로 구성되는 시스템이다.
인젠트는 인프라 1단계 나이스 클라우드센터의 연계 ESB 공급에 이어, 2단계인 총괄센터와 17개 시도교육청 및 DR센터까지 총 100Core의 서버와 288식의 에이전트로 구성된 4세대 나이스 전체 시스템의 연계를 담당하는 공급사로 연이어 선정되며, 사업전문성 및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ESB솔루션 'INZENT eCross'는 기업 내·외부 이기종 시스템 통합 및 다양한 기관 간 연계 요구 규격이 모두 포함돼 있는 제품이다.
쿠버네티스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토 스케일링(Auto Scaling)으로 구성해 나이스 시스템에 사용이 집중되더라도 성능 부하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연계량 예측기능을 활용해 자원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남재욱 인젠트 전략기획실 전무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차세대 SW도입 사업에 연이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SW사업의 잇따른 수주 성공과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인 클라우드 사업강화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