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공모 선정

2026년까지 40억원 투자
생활 SOC 기설 조성 박차

2022-07-14     김연균 기자
진주시 진성면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진주시]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진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하나인‘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진성면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지난 5월 사업 공모에 신청해 경상남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약 40억원 의 사업비(국·도비 약 80%)를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읍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복합화한 생활SOC시설을 조성하고,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배후 마을까지 전달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진성면 일원에 힐링채움문화복지센터를 신축해 다양한 계층의 문화·복지와 공동체 활동공간으로 활용하고,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세대·계층 간 소통을 활성화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경남도 및 우리 시의 노력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문화·복지 서비스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부강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