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VR 콘텐츠 활용 안전체험교육 실시

2022-07-16     박광하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VR 콘텐츠 활용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15일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현장 근무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활용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VR 안전교육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작업 시 발생 가능한 질병과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시설물 청소 시 안전 위험요인 및 예방 △고소작업대의 위험요인 및 예방 △밀폐공간 작업 시 재해 예방 등이다. 실제로 체험하기 어려운 위험 상황을 VR로 간접체험하고 예방대책 교육을 통해 작업자들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안전보건공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직종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회차별 45명씩 2회를 실시, 총 90명이 참석했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공사는 안전이 중시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이번 VR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방식을 도입해 공사 내 안전 인식 및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들에게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