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 진짜 병원 들어선다”

강동성심병원 심포지엄 개최
대월회관∙메카플랜, 3D기술 시연

2022-07-21     차종환 기자
메타버스로 구현된 병원 내부 모습. [사진=대월회관]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강동성심병원은 지난 7일 국내 최초로 병원 전체를 실감 콘텐츠 기반의 메타버스 병원을 구축하는 사업을 위해 ‘New Normal Meta-Hub-Hospital’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 교육, 로컬관광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서 실사 촬영데이터 생성과 역설계를 통한 3D제작물 제작과 메타버스 구축사업에 협업하고 있는 대월회관, 메가플랜이 메타허브 호스피털 3D모델링의 제작기술과 과정을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New Normal Meta-Hub-Hospital 플랫폼(마크애니 조명돌 상무) △메타버스 기반 K-바이오/체외진단기기의 글로벌전략(바디멕메드 명도현이사) △메타버스에서 RTLS의 역할과 발전방향(피플앤 테크놀러지 홍성표대표) △New Normal Meta-Hub-Hospital SW 품질관리 및 인증(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황시현 책임연구원) △병원경영인증 프로세스의 메타버스 적용(한국경영인증원 염선호 이사) 발표가 이어졌다.

강동성심병원 조규종 기획실장(응급의학과 과장)은 “강동성심병원은 국내 최초로 병원 전체 공간 구축을 통한 병원업무의 디지털트윈화를 이루는 신개념의 메타버스 병원이 될 것”이라며 “우수 의료진 및 선진 의료기술로 진료 상담까지 할 수 있는 체계화된 메타버스 병원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