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지원 통한 K-콘텐츠 글로벌 도약 방안 모색

영상콘텐츠 세제 지원제도 개선방향
국회 정책토론회 22일 개최

2022-08-20     박광하 기자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인 박대출 의원(국민의힘, 경남 진주시갑),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홍익표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성동구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김영식 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을)은 8월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영상콘텐츠 세제 지원제도 개선방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정부에서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담긴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제 지원제도에 대한 평가와 함께 K-콘텐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필요한 개선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디어 산업과 정책 전반을 연구하고 있는 '주식회사 오픈루트'가 주관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용희 동국대 영상대학원 교수가 '방송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제지원 제도의 효과 및 개선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김용희 교수는 발제를 위해 K-콘텐츠로 국위선양하고 있는 영상콘텐츠 제작사들을 대상으로 제도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발제에서는 이에 따른 결과와 함의점, 그리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국내 영상콘텐츠 각 영역을 대표할 수 있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등 협단체 관계자가 참여해 참여해 영상콘텐츠 세제지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제안할 예정이다.

토론 좌장으로는 현재 한국미디어정책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천일 숙명여대 교수가 참여한다.

종합토론 이후에는 토론회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정책제안 등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이 마련될 계획이며, 오픈루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으로도 중계될 예정이다.

'영상콘텐츠 세제 지원제도 개선방향' 정책토론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