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도트,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서 친환경 모빌리티 허브 플랫폼 소개

데이터·에너지 관리 효율 높여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2022-08-23     서유덕 기자
그린도트 이화진 대표. [사진=그린도트]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E모빌리티 충전 서비스 허브 플랫폼 그린도트가 22일부터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에 참여, 친환경 모빌리티 허브 플랫폼을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화진 그린도트 대표는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 ‘Climate Transportation’ 세션에 연사로 참석, ‘기후 위기 극복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 허브 플랫폼 기술과 그 활용’이라는 주제로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한 그린도트의 아이디어와 현재 개발 중인 충전 서비스 허브 플랫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세션에서는 최근 탄소감축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넷제로(Net-Zero)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대형종합쇼핑몰, 공동주택 등을 중심으로 최적화된 전기자동차 충전 및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그린도트는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아울러 개발 중인 E-모빌리티 충전 서비스 허브 플랫폼을 통한 넷제로 구현과 빅데이터의 활용 방안도 발표할 계획이다.

그린도트 이화진 대표는 “점점 더 관심이 커져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린도트는 현재 EV 충전 시장 내 공급과 수요의 미스매치를 빅데이터로 풀어주는 것을 시작으로 데이터·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탄소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넷제로 실현을 위한 민간부문의 역할과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