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적용 정보통신 시중노임단가 공표

상반기比 평균 3.73% 올라
광케이블설치사 가장 높아
SW시험사·통신케이블공 순

2022-09-05     박광하 기자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올해 하반기에 적용되는 정보통신부문 11개 직종의 평균 시중노임단가가 올해 상반기 대비 약 3.7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강창선)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하반기 적용 정보통신부문 시중노임단가 공표 내용을 안내했다.

협회의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활동에 의해 시중노임단가가 오를 수 있었다고 정보통신공사업계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중노임단가는 통계법 제17조에 의한 지정통계대상으로, 2022년 5월 지급노임을 조사기준으로 한다.

올해 6월 한달간 조사를 실시, 9월 1일 공표됐다. 적용기간은 2022년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직종별 공표노임을 살펴보면, 광케이블설치사가 39만8214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올해 상반기보다 2.56%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는 S/W시험사가 39만1265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통신케이블공 38만1041원, 통신외선공 35만7144원, H/W시험사 34만9792원, 무선안테나공 31만1012원, 통신관련기사 28만4842원, 통신관련산업기사 27만3786원, 통신설비공 27만2067원, 통신내선공 24만2964원, 통신관련기능사 22만7878원 순이었다.

정보통신부문 11개 직종의 평균 시중노임단가는 직전인 2022년 1월 1일 공표 노임 대비 약 3.73%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2021년 9월 1일 공표) 대비 약 6.6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