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자체와 지식재산정책 소통·협력 강화

지역 지식재산 발전 위한
‘제14회 지역 지식재산 정책협의회’ 개최

2022-09-15     최아름 기자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특허청은 지자체와의 정책소통 및 협력강화를 위한 ‘제14회 지역 지식재산 정책협의회’를 15일 소노캄 제주(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정책협의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 및 지식재산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 방안 공유와 소통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17개 광역지자체의 지식재산 담당자 및 각 지역의 지식재산센터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지식재산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지역의 지식재산 발전 방향, 지식재산을 활용한 창업·성장 지원 등 지역의 지식재산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관련 애로사항 공유 및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글로벌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자체 사업장 상표권 보호방안’ 강의를 통해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

김명섭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특허청과 지자체 간의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식재산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특허청은 지식재산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지자체 및 지역지식재산센터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