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마인드, 광주 AI 테크플러스서 AI 돌봄로봇 소개

28일부터 3일간 김대중센터서
AI 돌봄로봇 체험부스 운영

2022-09-29     서유덕 기자
미스터마인드가 3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I 테크플러스 행사에 참가한다. 사진은 미스터마인드 부스 전경. [사진=미스터마인드]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스터마인드는 28일부터 3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AI 산업전시회 ‘AI TECH+’ 에 참가해 AI 돌봄로봇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AI 반도체, 컴퓨팅, 로봇, 드론, 메타버스 등 AI 관련 부스 300여개가 마련돼 AI 기반 최신 기술과 융합산업의 새로운 트렌트를 선보인다.

미스터마인드 AI 돌봄로봇은 자연어처리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어르신의 외로움을 덜어드리는 말동무 인형이다. AI 돌봄로봇은 어르신과 주고받는 감성대화 속에서 우울증과 치매와 같은 어르신 질병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다. 또한 관제 시스템과 보호자용 앱을 활용해 보호자가 어르신의 일상을 손쉽게 케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동원 미스터마인드 대표는 “많은 어르신들이 저희 미스터마인드의 AI 돌봄로봇 어르신 말동무 인형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께 미스터마인드 AI 돌봄로봇이 입양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염방열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이번 ‘AICON 광주 2022'는 국내외의 다양한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강연과 AI 전시회,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면서 “최신 AI 기반 기술과 융합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