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 확장 가능한 전원분배 시스템 출시

데이터센터 등 동적 환경 지원
별도 공간 필요없이 무중단 설치

2022-10-28     차종환 기자
버티브 파워바 iMPB. [사진=버티브]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버티브는 동적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원활한, 주문형 전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모듈형 버스바(busbar) 시스템인 ‘버티브 파워바(Vertiv Powerbar) iMPB’를 출시했다.

구리 도체와 알루미늄 도체 2가지 제품으로 제공되는 ‘버티브 파워바 iMPB’ 제품군은 160A~1000A의 용량을 제공하며, 냉각 공기 흐름을 극대화하는 특유의 장점과 함께 안정적인 오버헤드 전원 분배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거의 모든 규모나 유형의 데이터센터는 물론이고 실험실, 물류 창고, 적응형 제조 공장, 그 밖에 다른 동적 환경에 이상적이다.

이 버스웨이 시스템을 통해 기업은 시간이 지나도 분전 인프라를 비용 효율적으로 최적화 및 조정하여 핵심 부하에 전원을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가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차단기 보호 기능이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분기기(tap-off) 상자는 버스웨이 상의 어디에든 배치할 수 있으며, 활성 IT 부하와 인근 분기 차단기를 분리함으로써 연속적인 전원 공급을 보장한다.

이 적응형 버스바는 단순한 샌드위치 스타일의 조인트 팩 구조로 제공되므로 특별한 도구 없이도 쉽고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다.

‘버티브 파워바 iMPB’는 다양한 용량 및 연결 구성을 포함해, 최소한의 외부 지원을 통해 핵심 부하에 대한 전력 손실 없이 조정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필 오도허티(Phil O'Doherty) 매니징 디렉터는 “갈수록 더 많은 장치들이 추가되고 랙 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오늘날 데이터센터에서 공간 문제는 매우 중요한 이슈”라며 “‘버티브 파워바 iMPB’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작고 유연하며 설치가 용이한 모듈형 시스템을 모든 면에서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