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교통정보 음영구간 정보생성 기술개발' 학술대회 개최

한국IT서비스학회
공단 특별세션 운영

2022-11-17     박광하 기자
[사진=도로교통공단]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11월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한국IT서비스학회 2022년 추계학술대회' 행사에서 '스마트 교통인프라 및 디지털 서비스'라는 주제로 도로교통공단 특별 세션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션에는 음영구간 교통정보 생성 기술과 관련해 도로교통공단의 미래혁신 사업인 △스마트 교통인프라 기반 교통정보 디지털서비스 △자율협력주행 지원을 위한 교통안전정보 생성기술 개발 등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됐다.

공단은 실도로 기반 미시교통정보 데이터 수집 기술개발을 위해 비트센싱(이성진 대표)과 협업해 교통행태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장치 기술개발하고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자율협력주행 지원을 위한 교통안전정보 생성기술은 스마트 교통 인프라 중 레이다와 영상센서를 융합해 자율주행차에 교통안전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특히, 공단은 경찰청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R&D 과제인 '협력적 교통제어전략 도입을 위한 교통정보 음영구간 정보생성 및 운영관리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연구 중인 스마트 교통인프라 기반 교통정보 생성 기술이 기존 인프라의 데이터 수집 한계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민 공단 이사장은 "교통은 도로라는 공간적 범위를 넘어 교통수단과 데이터 연결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가 제공되는 모빌리티 시대로 변화를 맞이해 우리 공단은 성장 동력 핵심분야인 자율주행, 데이터, IT서비스 분야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