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표준품셈 제·개정안 검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2차 기술원가위원회 개최

2022-11-18     서유덕 기자
2022년도 2차 기술원가위원회가 15일 열렸다. [사진=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강창선)는 15일 2022년도 2차 기술원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득연 기술원가위원장 등 기술원가위원 11명이 참석해 ‘2023년도 적용 정보통신공사 표준품셈 제·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회는 융·복합 정보통신설비에 대한 표준품셈을 발굴하고 기존 품셈을 현실화하기 위해 총 134개항을 제·개정할 계획이다.

이 중 제정 항목은 △중대재해 예방 관련 1개항 △스마트 융합설비 관련 4개항 △신규 공종 관련 2개항 등 총 7개항이다.

표준품셈 현실화와 적용방법 명확화, 신규공종 추가 등을 위한 개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81개항을 보완하기로 했으며, 5개항의 신공종을 추가하고 6개항의 품셈을 현실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8개항은 적용방법을 명확하게 하는 등 총 100개항을 개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술발전에 따라 현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품셈 27개항을 삭제하기로 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동향과 업계 의견을 반영한 표준품셈을 정립해 ICT 인프라 고도화와 신규 먹거리 발굴, 중대재해 예방, 적정공사비 산정 등을 도모함으로써 회원사의 권익 증진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