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입찰]남대문경찰서 환경 개선 통신공사 발주 예정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이번주 조달청은 정보통신공사 12건에 대한 공사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대문경찰서 수사부서 환경 개선을 위한 통신공사를 비롯해 여주교도소 대체복무생활관 증축 통신공사, 인천구치소 대체복구생활관 증축 통신공사, 국민연금공단 본부 직장어린이집 통신공사, 국도5호선 춘천~화천3 도로건설 정보통신공사 등이 입찰 공고될 전망이다.

한편 조달청의 주간 시설공사 입찰 규모는 122건, 5023억원 상당으로 파악된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해양수산부 수요 ‘울산신항 동방파제 보강공사(추정가격 623억원)’는 기후변화에 따른 항만구역 내 재해 취약지구 정비를 위한 사업으로, 방파제 보강(650m) 공사가 완료되면 이상 파랑에 의한 피해 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122건 중 90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813억원 상당(36%)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64건(800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6건(1013억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2580억원, 종합심사 1794억원, 대안입찰 623억원, 수의계약 26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929억원, 울산광역시 623억원, 충청북도 620억원, 그 밖의 지역이 285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