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 'SS 등급' 근무혁신 우수기업 선정

근무혁신 10대 제안 캠페인 등
근로자 일, 생활, 균형 도모 공로

2022-11-24     김연균 기자
이에이트가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이에이트]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대표 김진현)가 지난 23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사업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행정 유공'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하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무혁신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기업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근무혁신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이에이트는 가장 높은 등급인 SS를 획득해 기업이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고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이트는 2017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이례로 △근무혁신 10대 제안 캠페인 △유연근무제 도입 △자유로운 연차 사용 △정시퇴근 시스템 등을 도입해 업무 능률 및 효율성 제고와 동시에 높은 임직원 만족도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용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이에이트는 활발한 채용으로 임직원 수가 3년 사이 약 75% 증가한 점도 주목받았다.

김진현 대표는 “올해 초 이에이트의 임직원들에게 우리의 핵심가치인 ‘존중, 공유, 소통’을 기반으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제도나 프로세스 등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며 “향후에도 혁신적인 제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임직원들이 스스로 높은 업무능률과 성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문화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이트는 지난 22일 중소기업 우수 IP 경영인대회에서 지식재산권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여 장려상인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