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O, 유미의 세포들 VR 독점 출시

인기 웹툰 IP 기반 VR 콘텐츠
PICO 스토어에서 플레이 가능

2022-11-29     서유덕 기자
[사진=PICO]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가상현실(VR) 기업 PICO가 ‘유미의 세포들 VR’을 PICO 스토어에서 독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유미의 세포들 VR은 덱스터스튜디오와 네이버웹툰이 공동 제작한 VR콘텐츠로, PICO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누적 조회수 35억뷰를 기록한 인기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VR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미의 세포들 VR은 원작 특유의 재기 발랄한 스토리로 전개된다. 플레이어는 ‘출출이세포’, ‘응큼 세포’, ‘패션 세포’ 등 직접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가 돼 유미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경험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PICO 관계자는 “PICO는 유미의 세포들 VR을 독점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은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최전선에 있는 만큼, 앞으로 한국 VR 개발자들이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PICO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미의 세포들 VR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지원한다. PICO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지스타 2022에 참가해 부스 내 체험존에서 유미의 세포들 VR을 선보인 바 있다.

PICO는 지난 10월 7일 차세대 올인원 VR 헤드셋 PICO 4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향후 국내 개발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로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다양한 장르와 포맷의 콘텐츠를 확보해 PICO 유저들에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