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CAST’ 사업 협업 제품 선보여

2022-11-29     박남수 기자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CAST, 이하 캐스트) 사업의 참여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쇼핑에비뉴에 위치한 K-브랜드 해외홍보관 ‘KOREA 360’에서 한류콘텐츠(이하 한류 IP)와 협업한 제품을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선보였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캐스트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과 한류 IP의 협업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한류의 외연 확장과 중소기업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한류 IP와 연계한 제품의 기획·개발, 홍보, 유통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캐스트 사업은 이번 자카르타 ‘KOREA360'에서 패션, 뷰티, 콘텐츠, 생활소비재 관련 참여기업 상품을 선보였다. 전시장 내에서는 제품 전시 외에도 한류 IP와 중소기업의 협업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캐스트 메이커즈>도 선보여 관람객의 발길을 잡았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 명민호와 참여기업 에이피씨웍스의 협업 상품인 전통봉채 물감 키트 ’오색코리아‘의 일러스트 채색 체험 프로그램 등에도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면서 롯데쇼핑에비뉴가 자카르타 현지 한류 팬들로 붐볐다.

방문객 및 한류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는 한국의 놀이 중 하나인 ‘추억의 뽑기’가 인기였다. 단순하고 쉬운 뽑기놀이를 통해 당첨자들에게 참여기업 개발상품인 씨엔티드림의 친환경 뷰티바와 리슬, 돌실나이의 패션 잡화 등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