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코파트너스, 관리형 독서실 맞춤형 무인 솔루션 구축

2022-12-02     박남수 기자
[사진=픽코파트너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스터디카페/독서실 전문 무인 솔루션 공급 브랜드 ‘픽코파트너스’가 관리형 독서실 맞춤형 무인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픽코파트너스는 24시간 365 CS센터를 운영하며 관리형 독서실을 관리하고 있는 고객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관리형 독서실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엄선하여 이번 무인 솔루션에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기존 픽코파트너스의 시스템은 키오스크와 관리프로그램이 연동되어 관리자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가공 및 연산해 각종 그래프 형태로 정보를 공유했다.

픽코파트너스는 이번 솔루션 구축을 통해 해당 시스템을 라이트(light)하게 설계한 것이다. ‘관리형 독서실 맞춤형 무인 솔루션’의 경우 키오스크 없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만 도입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시스템은 지문인식기와 연동되어 각종 회원 이용 데이터를 다양한 그래프 형태로 볼 수 있게 하는 등 기존 프로그램에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렸다.

또한 관리형 독서실은 집중력 높은 자습 관리 및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엄격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관리형 독서실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주로 지문인식기 출입 방식을 고집해왔다.

픽코파트너스 또한 해당 출입 방식에 익숙해진 고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출입 인증 시스템을 지문인식 기반으로 구축해 매장의 보안을 고도화시켰다.

더 나아가 학습 관리를 진행하는 관리형 독서실의 경우 ‘재등록까지 남은 시간’, ‘등원 현황’, ‘순공부시간’ 등이 리얼타임(real-time)으로 반영되어 관리자가 학생들의 실시간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수험생들 수업과 함께 운영하는 학원의 경우에도 조교와 상담 후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설정도 가능하다.

관계자는 “현재 픽코파트너스는 ‘관리형 독서실 맞춤형 무인 솔루션’ 구축은 완료되었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기능들도 연구개발 할 예정”이라며 “입퇴실 시 학생의 동태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보호자 알림 메세지 전송’ 기능 등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