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찾아가는 과학기술 R&D 정책 설명회 개최

4대 권역별 올해 정책방향‧R&D 사업 추진계획 안내

2023-01-03     최아름 기자
[출처=과기정통부]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1~5주동안 전국 4대 권역(수도‧강원, 충청, 호남, 영남)에서 ’2023년 찾아가는 과학기술 R&D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설명회에서는 2023년 과학기술 R&D 주요 정책방향, 내년도 주요 R&D 사업 추진계획 등을 안내하고 연구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으로, 과학기술 R&D 정책과 사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과기정통부에서는 ’2023년 과학기술 R&D 주요 정책방향‘으로 한계도전 R&D 전면화, 핵심 전략기술 집중 개발, 초일류 인재확보 본격화, 기술주도 혁신생태계 강화 등을 설명한다.

과기정통부는, 특히 기초연구의 경우 자율성과 전략성을 겸비하는 질적 도약을 이뤄내겠다 밝혔다.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세종과학펠로우십 국외연수트랙’을 신설해 유망한 젊은 연구자가 도전적인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지원확대 등 지역에 대한 기초연구 지원을 확대해 지역의 연구역량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과기정통부]

주요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가 끝난 후, 과기정통부는 주력 전략기술의 초격차 확보, 우주강국 도약, 기후위기 대응 핵심기술 개발 및 R&D 성과의 확산 등을 뒷받침할 내년도 주요R&D 사업 투자계획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 실・국장은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고, 과학기술 정책 및 R&D 개선 희망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내년에는 과학기술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적 R&D 정책 수립 및 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과학기술 R&D 정책이 연구현장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