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년 연속 LoL 한국·유럽 리그 공식 모니터 선정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60㎐ 주사율·지싱크 지원

2023-01-17     서유덕 기자
모델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리그(LCK)와 유럽 리그(LEC)의 공식 모니터로 선정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인기 e스포츠 대회의 공식 모니터로 선정됐다.

LG전자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가 18일부터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국내 리그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와 독일에서 현지시간 21일부터 열리는 유럽 리그 ‘LEC(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의 공식 모니터로 각각 활용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초당 360장 화면을 보여주는 360㎐ 고주사율 △마우스 클릭과 화면 동작 간 시차를 줄이는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 기능을 모두 적용해 게임 영상을 지연 없이 부드럽게 표현한다.

또 그래픽 카드 신호와 모니터 화면의 주사율을 일치시켜 화면 끊김을 줄여주는 엔비디아 지싱크(G-Sync) 기능도 탑재했다. 25형 FHD(1920×1080) 해상도의 IPS LCD 패널에 표준 색 영역(sRGB, area) 97%를 충족해 색 표현도 정확하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부터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와 파트너십을 맺고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게이머들은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기획과 개발 과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5일부터 45형 커브드 OLED 모니터, 27형 OLED 모니터 등을 시작으로 25형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신제품을 상반기 중 한국,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 출시할 계획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프로게이머들이 인정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의 압도적인 성능을 앞세워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