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현안, 깊은 분석·비전 제시…정부·국민 잇는 소통 창구 기대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2023-03-31     박남수 기자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정보통신신문 창간 22주년을 축하합니다.

지난 2000년 창간된 이래 정보통신신문은 국내 정보통신 인프라의 성장과 문화 조성을 앞서 이끌었을 뿐 아니라, 관련 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도 중심적인 역할을 해 왔습니다.

정보통신신문 임직원과 독자 여러분께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디지털 모범국가로서,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세계 시민과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뉴욕구상에서 시작해 올해 다보스포럼, 세계은행과 공동주최한 'Korea Digital Days'까지 국제사회에 K-디지털의 정책성과를 폭넓게 공유하고 디지털 글로벌 신질서 정립에 대한 논의를 주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국민의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의 이해와 지지가 없이는 성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정보통신신문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정보통신신문은 22년간 업계를 대표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그간의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전문정보를 제공하면서 정부와 현장 간 소통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정보통신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비전 제시로 대한민국이 초일류 디지털 강국을 향해 도약하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창간 22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정보통신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