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경 회장 "엔지니어링 대외적 인식 제고시킬 것"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제20대 회장 취임식 개최

2023-04-06     최아름 기자
5일 열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제20대 회장 취임식에서 이해경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엔지니어링협회]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해경 회장이 임기 중 엔지니어링산업의 대외적 인식을 제고시키겠고 밝혔다.

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2월 28일 열린 제50회 정기총회에서 참석대의원 만장일치로 재선된 이 회장의 취임식을 5일 서울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김희국 국회 교통위원회 의원과 이재석 산업통상자원부 엔지니어링디자인과 과장을 비롯한 업계․학계․유관기관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하고 엔지니어링산업의 발전을 기원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해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엔지니어링산업의 가치가 제대로 인식될 수 있게 하고, 엔지니어들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것이 제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이자 소명”이라며 “향후 3년간 △공정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제도의 선진화 △엔지니어링산업 홍보 활동 강화 △엔지니어링 산업의 디지털 전환 추진 △해외진출 활성화 △회원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국민과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엔지니어링’으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74년 설립돼 내년에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회원사와 엔지니어링기술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5일 열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제20대 회장 취임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엔지니어링협회]